주말에 아이와 익룡전시관에 이어 공룡박물관을 갔다.
코로나로 인해 휴관된 박물관인데 또 언제 휴관될지 몰라 잠시 다녀왔다.
역시 박물관 3층 한바퀴는 성에 안차 요리조리  한참 돌아다니고, 야외 공룡조형물도 보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돌아왔다.

그새 자랐다고 기프트샵을 기웃기웃 들어가보잔다.
들어가는 대신, 물건은 사지 않음을 상기시켰더니, 다행히 조르진 않았다. (아이성향상 조르진 않는 편)

집에 돌아온 아이가 말한다.
`나 공룡박물관에서 사고 싶었는데, 정말 사고싶었는데`

`뭘 사고 싶었는데?

 `공룡`이란다.

집에 공룡이 많으니, 더 살 공룡은 없던거 같은데..
정~ 갖고 싶으면
산타할아버지께 말쓴 드려보자~했다.

그러니
`엄마, 엄마가 할아버지께 말 해줘~`

`응~`
`할.아.버.지, 공룡받고 싶어요. 크리스마스에 꼭 주세요~` 해 줬다.

`엄마. 엄마도 할아버지한테 선물 달라고 해~'
`응, 그래, 할아버지 저도 선물 주세요~`

 천장을 향해 목소리 높여 연달아 말해주었다.

아이는 그제야, 말한다.
`엄마, 엄마도 이제 꿈이 생긴거야~, 할아버지가 주실거야~`

` 그래, s때문에 엄마한테 꿈이 생겼네, 고마워~`

아이는 나에게 꿈을 만들어 주었다. 
아이의 엉뚱한 바램에서 온 나의 꿈은 즐거웠다.
남편이 들었으니, 나에게도 남편이 산타가 되길 바래본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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